이 사고로 유씨가 얼굴, 다리 등을 다쳐 치료 중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는 자신이 운행하는 버스 앞에 차를 세우고 있던 안씨와 말다툼을 벌였고 이후 안씨의 차량이 자리를 뜨는 것을 막기 위해 그 앞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사고가 나자 안씨는 부상당한 유씨를 차에 태워 인근 병원에 데려다준 뒤 자취를 감췄다.
차량 번호 등을 통해 안씨의 인적사항을 확인한 경찰은 그를 찾아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