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즈쥔(張志軍)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은 이날 한반도 상황이 '매우 위태롭고, 대단히 복잡하며 민감하다'며 중국은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장위(姜瑜)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중국은 한반도 사태를 악화시키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어떤 행위에도 견결하게 반대한다"며 남북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발언은 남한이 18일~21일 사이에 실시할 예정인 연평도 사격훈련을 앞두고 나온 것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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