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개성공단 생산액이 지난 10월기준 전년보다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대비로는 10.2% 늘었다.
19일 통일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개성공단 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달간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총생산액은 2941만달러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시기의 총생산량은 2700만달러, 전달에는 2669만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 수는 지난 3월(4만2397명)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지난 10월 4만4958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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