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그랜저 세계최초 4D 극장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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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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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5G 그랜저! 아바타 촬영팀과 손잡고 세계최초로 4D 극장광고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그랜저 사전마케팅의 일환으로 3D영화 ‘아바타’ 촬영팀과 손잡고‘5G 그랜저 4D 극장용 광고’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5G 그랜저 4D 극장용 광고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3D 입체영상에 진동과 바람, 향기 등을 부가해 시청각 외에도 촉각과 후각 등 오감을 자극, 관람자가 실제 그랜저를 직접 운전한다는 가상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극장 관람석 의자의 진동과 움직임을 통해 차간거리 자동 유지 기술인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Advanced Smart Cruise Control)’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다. 광고에서 운전자가 썬루프를 열었을 때는 관람석에 바람과 향기를 불어넣어 가상 운전 체험을 극대화하였다.
 
 특히 이번 광고제작에는 3D영화의 바람을 몰고 온 영화 ‘아바타’ 촬영팀, 2008년 북경올림픽 개막식 영상제작에 참여한 세계적인 첨단영상 제작업체인 ‘스피니펙스 그룹(Spinifex Group)’과 CGV 4Dplex 기술ㆍ프로그래밍팀이 함께해 고품질의 완성도 높은 4D영상을 제작했다.
 
 또한 현대차는 극장 광고로는 드물게 대규모 제작비를 투입해 2분 30초 길이의 단편영화급으로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본영화 상영전 또 하나의 미니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추가로 볼 수 있는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5G 그랜저 4D 극장용 광고는 오는 20일 부터 CGV 강변, 왕십리, 영등포, 죽전, 부산 센텀시티 등 5개 4D plex를 통해 상영된다. 추후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전국 CGV 90개점 3D상영관에서 ‘5G 그랜저 3D광고’도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CGV극장에서 4D광고를 통해 가상으로 그랜저를 시승해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주말 48시간 동안 ‘5G 그랜저’를 실제로 시승해 볼 수 있는 ‘특별 VIP 시승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5G 그랜저 특별 VIP 시승이벤트’는 1~2월 중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4D상영관 고객에 한해 배포되는 시승 초대권 내의 QR코드를 통해 그랜저 모바일 사이트(http://grandeur.hyundai.com)로 접속해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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