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중기로 옮기던 철골 추락...1명 부상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대구시 달서구 죽전동 한 상가 건물 앞길에서 19일 오후 2시께 기중기로 운송 중이던 H-빔 3개가 30여m 아래 바닥으로 추락, 작업인부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작업인부 이모(49)씨는 추락하는 H-빔을 피하기 위해 차량에서 뛰어내리다 경상을 입었고 승용차 1대와 인근 건물 지붕 일부가 무게 2t 가량의 H-빔에 파손됐다.

경찰은 기중기 기사 박모(38)씨의 작업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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