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안그룹 원양 부동산 업무 철수

중국의 국유 상장기업인 중위안(中遠)그룹은 부동산 업무로부터 철수하기로 했다.

중국의 소리 방송은 19일 중위안 그룹이 부동산 관련 78개의 중앙 국유기업으로서 제일 먼저 부동산 업무에서 손을 떼는 회사가 됐다고 밝혔다.

중위안그룹이 부동산분야에서 철수한 뒤에는 난펑(南豊)그룹이 합작형태로 관련사업을 떠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위안 그룹은 이 사업에서 철수한 뒤에도 난펑과의 협력을 통해 일정정도의 이익을 향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위안그룹이 부동산에서 철수하는 것은 중앙국유기업의 기업재편을 책임지고 있는 국가 국자위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증시 애널리스트들은 중위안그룹의 부동산업 철수가 앞으로 중앙 국유기업의 관련 사업 철수 발걸음을 재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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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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