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총 급여액 100% 성과급 지급 결정

  • 내년 3월 추가 22억 원 지급도.. 위기 극복에 따른 감사의 의미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모두투어가 오는 31일 해당 전 임직원 820여 명에게 총 급여액의 100%를 성과급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약 18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지난 2008년과 2009년의 위기를 이겨내고 올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에 대한 포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내년 3월에는 추가로 22억 원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혀 모두투어 임직원이 지급 받는 성과급은 총 40여 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모두투어 우종웅 회장은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힘쓴 직원들을 위해 서둘러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그 중 18억 원을 오는 31일에 지급하게 됐다”며 “2010년 성과에 대한 축배라기 보다는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뜻” 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두투어는 지난 상반기와 하반기에도 각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의 성과급을 지급한 바 있으며 2011년에도 인센티브 경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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