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서 차량.시내버스 충돌 11명 다쳐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20일 오전 6시 15분께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배봉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장안교 방향으로 달리던 카렌스 차량이 휘경공고 쪽에서 오던 지선버스의 출입문 부분을 치받았다.
 
 이 버스는 카렌스를 피하려다 반대편에서 좌회전 신호 대기 중이던 다른 버스와 충돌한 뒤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이모(52)씨 등 버스 운전사 두 명과 승객 9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경찰은 카렌스 운전자인 구모(68)씨가 신호를 무시한 채 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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