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대상에 영화 ‘아저씨’ 등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국회 연구단체인 ‘대중문화 & 미디어 연구회’(대표 이성헌 한나라당 의원)는 20일 올해 한국영화 흥행작인 ‘아저씨’, 남성그룹 ‘2AM’ 등 11개 대중문화 부문의 수상작에 대해 ‘2010 대한민국 국회대상’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연구회는 해마다 국회의원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수상자 선정회의를 거쳐 올해 가장 뛰어난 활동을 한 문화예술인 및 작품을 선정해오고 있으며, 올해가 11회째다.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TV프로그램 = 무한도전 ▲라디오 = 두시 탈출 컬투쇼 ▲연극 = 옥탑방 고양이 ▲뮤지컬 = 김종욱 찾기 ▲만화 = 만화가 강풀 ▲스포츠 = 17세 이하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국악 = 국악인 남상일씨 ▲공로상 = 원로배우 신영균씨 ▲특별상 =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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