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록스, 눈에 강한 '엘리노어' 출시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슈즈 브랜드 크록스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인조모피와 눈과 비로부터 발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크로슬라이트 소재로 만들어진 트렌디한 디자인의 겨울용 부츠 '엘리노어'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보온성이 좋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이 강점인 퍼 부츠와 방수성이 뛰어나 눈과 비에 강한 레인부츠의 장점을 고루 갖춰 겨울 부츠의 실용성을 높였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부츠의 몸통부분은 부드러운 인조모피로 만들어져 다리를 따뜻하게 감싸며, 아웃솔 부분은 크록스만의 특수소재인 크로슬라이트 소재로 바닥의 냉기와 차가운 바람으로부터 발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호한다. 무게 또한 가벼워 오래 신고 다녀도 다리에 무리가 없다. 가격은 9만4900원

크록스 마케팅 신성아 이사는 "자칫 투박할 수 있는 레인부츠와 디자인은 예쁘지만 보온·방수성이 약한 퍼 부츠의 ‘강점’만을 갖춘 ‘엘리노어’는 아침마다 어떤 신발을 신어야 할지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특별한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