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벨, 홍대에 2호점 오픈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타코벨은 20일 홍대입구에 국내 2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약 330m²의 규모에 100석을 보유한 타코벨 2호점은 홍대입구 상권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서교로 한 가운데 들어서게 된다. 일요일~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금요일~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한다.

타코벨 2호점은 탄산음료 셀프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전 제품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타코벨 성주환 팀장은 “이태원점 오픈 이후 각 지역에서 2호점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그 중 소비자들의 요청이 가장 많은 홍대 지역을 2호점 오픈 장소로 선정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코자 했다”고 밝혔다.

타코벨은 홍대 2호점 오픈 이후 젊은 층들이 밀집된 신촌, 강남, 명동, 종로 등 핵심 상권 위주로 추가 점포를 오픈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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