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단지> 남양주 부영 잔여세대 분양…확정분양가 방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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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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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후 분양전환시 지금가격 그대로…5년간 시세 차익 계약자 몫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경기도 남양주 진접지구에 위치한 부영 임대아파트가 확정분양가 방식으로 분양을 시작한다. 평(3.3㎡)당 분양가는 670만원대로 진접택지개발지구 내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확정분양가란 5년간 아파트를 임대한 후 분양으로 전환할 때 현재 가격 그대로 분양해 5년간의 시세차익을 계약자들에게 돌려주는 제도다. 일반적으로 임대아파트의 분양가격은 임대 의무기간이 경과한 후 분양전환시점에 감정평가액에 따라 산정한다.

부영 임대아파트는 115~116㎡면적에 1080가구로 구성된다. 총 22개동 지하1층에서 지상 15층까지 있는 대단지이고,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주변에는 천마산이 있고, 지구 서쪽에는 한강 지류인 왕숙천이 흐른다. 광릉수목원, 베어스타운, 밤섬유원지 등 휴양지도 가까이 있어 녹지·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전 구간이 완전히 개통돼 동서로 이동이 수월하고, 향후 퇴계원~진원을 잇는 47번 국도도 8차선으로 확장된다. 경춘선 복선전철이 21일 개통되며, 4호선 연장 계획도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된다. 031-527-5307~9

인근 도농에서 주상복합아파트 부영 애시앙 잔여분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15~18층 총 4개동 규모에 176㎡ 364가구로 구성됐다. 031-553-58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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