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LG패션 타운젠트 전속모델 계약

LG패션 타운젠트 전속모델 계약을 마친 메이저리거 박찬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왼쪽)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LG패션(대표 구본걸)은 20일 야구선수 박찬호와 타운젠트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델 계약기간은 1년이다.

타운젠트는 이번 박찬호 전속모델 기용을 통해 '사회와 가정에서의 완벽한 역할 수행으로 균형잡힌 성공 및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박찬호를 통해 타운젠트 주 타깃인 '3040' 남성과 보다 친밀한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박찬호를 통해 직장에서의 세련되고 도회적인 연출과 가정에서의 여유롭고 편안한 모습을 조화롭게 추구하는 '아메리칸 컨템포러리 룩(American Contemporary Look)'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권병국 LG패션 VZ사업부 상무는 "외관적 미에 치중해 불편하거나 지나치게 기능성에 충실해 트렌드에 뒤쳐져 보이는 것이 아닌 실용적이면서 감각적 연출이 가능한 '아메리칸 컨템포러리 룩'이 2011년 캐주얼 정장 트렌드로 떠오를 것이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