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삼성중공업이 20일 독일 해운사인 피터돌레사로부터 와인 ‘칼리칸토(Calicantop)’3만1800병을 선물 받았다.
이 와인은 피터돌레사가 칠레의 직영 농장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든 것으로 삼성중공업에 처음으로 1만2600TEU 컨테이너선 8척을 발주한 것을 기념하고 세계 최고 품질의 선박을 만들어 지속적인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하자는 뜻을 담아 보내온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 이 와인을 직원들에게 한 병씩 나눠줄 계획이다.
와인 전달식 후 박대영 삼성중공업 조선소장(사진 오른쪽)을 비롯, 하인시우스 피터돌레사 수석감독관(사진 가운데), 이용근 협의회 위원장(사진 왼쪽)등이 와인을 시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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