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학교밖 십대여성 자립 위한 드림멘토로 위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서울시는 홍보대사이자 영화배우인 유지태씨가 학교밖 십대여성들의 드림멘토가 되는 연말 행사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유지태의 시설방문은 21일 오후 1시부터 서울시 늘푸른여성지원센터에서 진행되고, 자립학교 멘토로서 졸업생에게 조언과 응원을 하게 된다. 체험 후에는 서울시블로그를 통해 선발된 파워블로거와 인터뷰를 하며 소감 및 활동 근황 등을 나눌 예정이다.

김선순 시민소통담당관은 “홍보대사 유지태의 현장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홍보대사들이 다양한 시정 현장 곳곳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가교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늘푸른자립학교란 = 가출, 성매매, 성폭력 등의 경험이 있는 십대여성들을 위해 서울시가 설치한 자립학교. 자립학교를 수료한 십대여성은 자립훈련 매장에서 직업기술을 습득하고 직업훈련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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