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사격훈련 비난글 6건 쏟아내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이 운영하는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20일 우리 군의 연평도 사격훈련이 시작되기 30분 전인 오후 2시께 이번 훈련을 비난하는 글을 한꺼번에 6건이나 쏟아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우리 군의 사격훈련에 대해 북방한계선 고수를 겨냥한 `북침전쟁 도발책동’이라고 비난하면서, `우리(북한) 영해에 대한 포격 도발에 자위적 타격으로 대답할 것‘이라는 위협을 되풀이했다.
 
 또 이번 사격훈련에 반대하는 정치권 일각과 일부 연평도 주민들의 분위기를 전하면서 `남남갈등’을 부추기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김용현 동국대 교수는 "노동신문 같은 공식 매체를 피하고 대신 우리민족끼리에 글을 실은 것은, 사격훈련을 둘러싼 이번 긴장국면 이후를 생각한 선택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