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이 선택한다

  • 21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 접수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병무청은 20일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지역별로 내년 현역병 입영입자 본인선택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청.호남.제주권은 21일, 영남.강원권은 22일, 서울은 23일, 경기는 24일 10시부터 입영 예정자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본인의 입영일자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입영일자 선택 대상은 대학 재학 또는 국외체재 등의 사유로 입영 연기 중에 있거나 연기기간이 끝난 사람에 한정된다.

이와 함께 병무청은 앞서 내년에 입영할 현역병과 상근예비역의 개인별 입영일자와 입영부대를 13일부터 홈페이지(www.mma.go.kr) 혹은 대표전화(1588-9090)로 확인가능토록 조치했다.

이에 따라 ▲올해 징병검사에서 현역병입영대상으로 판정을 받은 사람 중 고졸 이하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해 입영이 연기된 사람 중 내년 졸업예정자 ▲재학생입영희망원을 출원한 사람 중 내년에 입영을 희망한 사람 등은 입영일자와 부대 확인이 가능하다. 병무청은 이들에 대해 ‘현역병 입영일자 안내문’을 연말까지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개별 발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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