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성북역서 전동차에 치어 30대 남성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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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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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20일 오후 11시30분께 서울 노원구 월계동 1호선 성북역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구로행 열차에 치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이 사고로 전동차 운행이 한 시간 가량 중단되기도 했다.
 
 전동차 기관사 이모(52)씨는 경찰 조사에서 "열차가 역으로 들어서는데 한 남자가 선로 위에 누워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의 CCTV화면과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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