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코, LG그룹 21조원 투자 수혜주 <이트레이드證>

  • 아바코, LG그룹 21조원 투자 수혜주 <이트레이드證>

(아주경제 이성우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1일 아바코에 대해 내년 LG그룹 사상 최대 투자시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형식 연구원은 "LG그룹은 2011년 21조원의 사상 최대 투자를 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8세대 라인 액정표시장치(LCD) 장비 국산화는 아바코를 한 단계 레벨 업시켜주는 요소"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LCD 스피터 장비에 이어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봉지장비 및 태양전지 스피터 장비 등 매출처가 다각화되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LG디스플레이가 지분 19.9%를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고객도 확보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대비 35%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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