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대형폐기물 인터넷 신고 내년부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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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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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하러 판매업소 방문없이 인터넷으로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및 수수료 결제까지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대형폐기물 인터넷 신고 시스템’을 오는 2011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

현재는 대형폐기물을 버리기 위해 대형폐기물 스티커 판매점을 방문하여 구입해 폐기물에 부착한 후 배출하였으나, 내년부터는 양주시청 홈페이지(http://www.yangju.go.kr)에 접속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처리절차는 배출자가 홈페이지르 방문하여 인터넷에 신고, 전자지불제도(신용카드, 계좌이체)를 활용하여 수수료를 납부한 후 배출장소, 배출일을 기재하고 인터넷 신고필증을 개별 출력하여 폐기물에 부착하면, 수거업체가 인터넷 전산망으로 배출신고 현황을 확인해 수거한다.

또한 폐기물 재이용 등으로 스티커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수거일전에는 홈페이지에서 환불신청을 할 수 있고, 수거일후에는 시 청소행정과에서 직접 환불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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