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은 21일 동해연안에 위치한 항만 및 어항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수록한 ‘소형선용 항만안내도’를 간행해 내년 1월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지난 2008년 남해안편, 2009년 서해안편에 이어 올해 동해안편을 마지막으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해양조사원에 따르면 해수욕, 관광, 레저 등을 위해 동해안을 찾는 여행객이 연간 약 1억명으로 추산된다. 해양조사원은 지방해양항만청, 해군, 해경, 도선사협회, 어업사무소 등 해양관련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일반인들은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 또는 해도수로과(032-880-0561)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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