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지도’ 클릭하면 할인쿠폰 드려요”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국내 포털 최초로 웹상에서 ‘지도’위의 장소를 클릭하면 해당 장소의 할인쿠폰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은 코코펀 등 전국 쿠폰 및 카드사 제휴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지도를 통해 맛집에 대한 기본정보는 물론 생활 속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다음 지도 화면 왼쪽에 있는 테마지도 영역에서 할인쿠폰 테마를 선택해 현재 접속한 지역에서 쿠폰을 제공하는 업체 목록을 볼 수 있다.

원하는 업체를 클릭하면 해당 장소의 쿠폰 정보는 물론, 전화번호, 주소, 홈페이지 주소, 평점과 리뷰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매달 2회 업데이트되는 쿠폰 서비스는 종이쿠폰과 e쿠폰 2가지로 인쇄와 구매사이트로 이동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통한 할인정보도 함께 제공해 이용자들이 상황에 따라 보다 적절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대중 다음 로컬서비스팀장은 “이용자들이 지도를 통해 장소에 대한 정보나 위치만 파악하고 할인이나 쿠폰 정보들은 따로 검색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제 지도를 통해 생활 속에서 얻고자 하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더욱 유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한발 더 나아간 동시에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