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가안전보장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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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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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오전 11시30분부터 우리 군의 서해 연평도 해상사격훈련 등과 관련, 관계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한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인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과 국회 국방위원장인 원유철 의원은 이날 각각 외교통상부와 국방부로부터 사격훈련 관련 현안보고를 듣기 위해 열린 외통위 및 국방위 전체회의 개의에 앞서 이 같이 전했다.
 
 이날 회의에선 전날 실시된 우리 군의 훈련 결과와 북한 측 동향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검토 및 후속조치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회의엔 김황식 국무총리와 김성환 외교통상부, 현인택 통일부, 김관진 국방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그리고 원세훈 국정원장,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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