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내년부터 IPTV 통일교육 콘텐츠 본격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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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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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통일부와 통일교육원은 21일 인터넷프로토콜TV(IPTV)를 통한 통일교육 강화를 위해 추진했던 콘텐츠 제작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에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된 IPTV 콘텐츠는 △교과보조용 동영상 130편과 게임 플래시 20개, 학습 플래시 99묶음 △초·중·고 재량활동용 동영상 42편, 학습플래시 42묶음 △'통일리포터! 통일독일가다' 등 특별기획 프로그램 8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통일부는 "콘텐츠 개발을 위해 현장교사와 통일교육 전문가 등의 자문을 받았다"며 "올해 제작된 IPTV 콘텐츠는 관련 방송 3사(KT, LG, SK)에 탑재돼 2011년부터 학교에서 본격 활용될 예정이며 교사용 가이드북도 배포된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내년에는 개정 교과서, 검인정 교과서 등을 기반으로 하는 교과보조용 콘텐츠와 특별기획프로그램 등을 새로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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