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제주 담은 유기농 화장품 ‘오셤’ 출시

(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 유기농산물로 만든 화장품이 여심 공략에 나선다.

기능성 화장품 기업인 콧데(대표 장동일)는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인 ‘오셤(O’SUM)‘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셤은 스킨, 로션, 화이트닝크림, 에센스, 세럼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제주의 대표 친환경 농산물인 감귤,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섬오갈피, 감자, 당근, 쑥, 구아바, 알로에 등 일본 유기농 JAS마크 인증을 획득한 12종을 사용한 화장품이다. 지난해엔 프랑스 유기농 인증기관인 에코서트 인증도 받았다.

유기농산물 화장품 개발에 함께 참여했던 제주테크노파크 고려경 연구원은 “앞으로도 제주유기농산물과 자생식물을 활용한 유기농 화장품 원료 개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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