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기자) 조수빈 KBS 아나운서가 내년 1월 15일 결혼식을 올린다.
조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은 금융업에 종사하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지난 8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해왔다. 두 사람은 지난 19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날짜를 확정지었다. 결혼식은 제주에서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만 초청해 조촐하게 올릴 예정이다.
조 아나운서는 KBS의 대표 뉴스 프로그램인 1TV '뉴스9'의 앵커로 활약하고 있으며 결혼이후에도 계속 앵커로 활동할 예정이다.
조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에서 언어학 경제학 학위를 취득한 재원으로 지난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했다. KBS 한국어 능력시험에서 만점에 가까운 성적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