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KBS 조수빈 아나운서가 다음달 15일 회사원과 결혼한다.
조 아나운서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1월 15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누군가의 일생에 가장 중요한 순간인 만큼 축복해 주시길 조심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 아나운서는 KBS 뉴스 간판 프로그램인 '뉴스9'의 앵커를 맡고 있다. 예비신랑은 금융계 기업에 다니는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이들 커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왔다.
조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현재 '뉴스 9'와 2TV 'TV미술관'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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