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조직개편...부행장 2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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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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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21일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부행장 2명을 신규 교체했다.

국민은행은 이날 기업금융그룹을 대기업금융그룹으로 개편했다. 아울러 담당 부행장에 이찬근 전 하나IB증권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부행장은 고려대 경영학과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 골드만삭스증권 한국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 부행장은 내년 1월 3일 임용된다.

아울러 신용카드사업그룹 부행장에는 박지우 온라인채널본부장이 선임됐다. 박 부행장은 서강대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 MBA를 졸업했다.

한편 지난 8월 부행장에 선임된 김한옥 전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은 5개월 만에 물러났다. 

국민은행 측은 "조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영업력 강화 및 핵심 성장사업 부문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그룹 기능 재편에 초점을 뒀다"며 "이번 개편으로 기존 10그룹, 14본부, 57부, 2실의 직제가 10그룹, 15본부, 58부, 1단, 1실로 변경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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