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위 신임 위원장에 송석구씨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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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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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사통위)의 신임 위원장에 송석구(70) 가천의과학대 총장이 내정됐다고 22일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대전 출신인 송 내정자는 동국대 철학과를 나와 동국대 총장, 한국대학총장협회장, 동덕여대 총장, 국제신문 대표이사,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을 지냈고 현재 사통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사통위는 고건 전 국무총리가 초대 위원장을 맡아 관계부처 장관 등 당연직 위원 16명과 민간위원 32명 등 총 48명을 위원으로 위촉, 사회갈등 해소를 위한 연구·토론 등의 활동을 해왔다.
 
 한편 지난 16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퇴 의사를 전한 고건 위원장은 21일 마지막 월례회의 주재를 끝으로 1년 임기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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