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부산의 건설업체인 협성종건이 설립한 협성문화재단이 내년도 사업을 확정하고 '제1회 협성봉사상' 후보 공모에 나섰다.
재단법인 협성문화재단은 부산지역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21일까지 △사회봉사 △행정봉사 △교육봉사 △치안봉사 △재난구호봉사 등 5개 부문의 협성봉사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2일 발표했다.
시상인원은 부문별 대상 1명과 본상 2명이며, 상금은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을, 본상 수상자에게는 각 10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협성문화재단은 내년 주요한 사업으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및 우수논문발표 대학(원)생 연구비 지원사업 △다문화가정 교육지원사업 △협성과학상(IT·조선해양·수산·녹색성장·원자력) 시상 등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협성문화재단은 ㈜협성종합건업 정철원(64)대표가 지난 10월 사재 1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인재양성·과학기술연구개발·교육지원 등을 중점 지원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