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오즈사랑’ 카페에 올라오는 공지글에 댓글을 달거나 추천을 하면 100원씩 기부되는 행사다. 블로그ㆍ페이스북ㆍ트위터 등 SNS사이트에 공지글을 링크시켜도 동일한 금액이 기부된다.
모금된 금액은 매일 집계돼 카페에 공지된다. LG유플러스는 모금액 전부를 당일 구세군에 전달할 예정이며, 이 모습은 인증샷과 트윗온에어 실시간 방송 등을 통해 매일 중계된다.
이번 행사는 기업과 고객이 따로 기부에 참여했던 예년과 달리, SNS를 통해 고객ㆍ기업ㆍLG유플러스의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연결해 함께 참여하는 기부 문화의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승일 LG유플러스 마케팅담당 상무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기부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 고객과 기업이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는 SNS 등을 적극 활용해 고객만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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