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권보는 베이징시가 경매에 부친 개발구 Z15 지구의 사용권이 경매가 63억 위안(약10조 원)에 중신그룹(中信集團)으로 낙찰됐다고 21일 보도했다.
Z15지구는 차오양구(朝陽區) 산환(三環) CBD의 ‘노른자위’ 땅으로 35만m2의 건물이 들어설 수 있다.
경매조건에 따라 이 지역에는 높이 500m의 베이징 최고층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까지 베이징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궈마오3차 빌딩으로 높이는 330m 이다.
현재 설계대로라면 Z15지구엔 지하 4층, 지상 118층의 오피스,주거, 호텔의 종합기능 건물이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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