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관광공사,중국 실버관광객 유치 위한 워크숍 마련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중국 실버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시와 공사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공동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송도 브릿지 호텔에서 ‘2011년 중국노년여유연합체 워크숍’을 개최한다.

'중국노년여유연합체'는 중국 전 지역 실버전문 여행사 100개로 구성, 매년 25만여 명 이상의 중국인 해외 여행객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에 1만명의 중국인 한국 여행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와 공사는 이번 처음 개최하는 중국노년여유연합체 워크숍을 계기로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의 중국 거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인천항을 이용한 인천~서울/인천~서울~제주 연계상품 개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중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하여 연계상품 개발을 위한 분임토의를 진행한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재래시장을 활용한 쇼핑관광 활성화와 연계함으로써 지역 중소상인들에게 직접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