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두산 베어스가 22일 구단 조직개편 인사를 실시했다.
두산 베어스는 선수단의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와 구단홍보 활성화를 위해 현행 운영홍보부문 운영팀을 '운영1팀'과 '홍보팀'으로 분리했다고 밝혔다.
또한 2군과 스카우트를 맡던 육성팀을 '운영2팀'으로 명칭 변경했고, '운영1팀'과 '운영2팀'을 운영본부로 통합 관리하기로 했다.
김태룡 이사가 운영본부장을 맡고 운영1팀장과 운영2팀장은 각각 김정균 부장과 김일상 부장이 선임됐다.
또한 신설되는 홍보팀장은 김태준 차장이 맡으며, 김승호 부장과 조성일 차장은 각각 경영지원팀장과 마케팅팀장으로 발령났다.
이와 함께 잠실야구장 운영본부의 명칭은 잠실야구장 관리본부로 변경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두산베어스 조직은 기존의 1부문 4팀(운영홍보부문, 운영팀, 육성팀, 마케팅팀, 경영지원팀)에서 1본부 5팀(운영본부, 운영1팀, 운영2팀, 홍보팀, 마케팅팀, 경영지원팀)으로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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