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미술의 만남 2011서울아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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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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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2011 서울아트 페스티벌’은 갤러리, 큐레이터, 아티스트, 콜렉터 등 미술계를 포함한 모든 관람객들이 새로운 장소에서 대중적이고도 수준 높은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축제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현대미술의 각 장르에서 영향력 있는 작가들이 함께한다. 2011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노보텔 엠베서더 호텔에서 열린다.

대기업과 일부 중소기업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 미술 시장은 작품성을 기본으로 미술작품을 브랜드화 해 기업의 문화 감성 경영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계층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또 작품과 작가 그리고 기업을 동시에 알림으로써 장르와 매체간의 벽을 허물어 관람객이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이제까지는 쇼윈도라는 제3세계의 무대 속에서 조용히 숨 쉬고 있던 기업의 상품들이 작가의 감성으로 예술의 세계로 탈바꿈, 미술관으로 첫 걸음을 옮기는 순간이다.

여러 기업들에게 기업의 이미지 개선과 기업 미술 문화의 보완을 위해 메세나 형태의 지원을 알선해주고 기업문화가 지닌 무한한 예술적 가치 속에서 한국 기업의 창조성, 예술성을 재조명 해보고자 기획했다.  

나아가 기업과 미술이 만나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한 디지털 미디어 특별전을 기획함으로써 예술이 일상 속에서 어떤 형태로 다가오고 있는지 실감하고, 그로부터 확장되어 나온 창의성과 조형적 가능성을 토대로 현대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과 연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목적이다.

이번 전시는 기업과 미술문화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다가오는 국제화 시대에 중소기업의 문화 협력 망을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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