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의원 ‘2010년 국방안보 10대 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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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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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미래희망연대 송영선 의원은 22일 ‘2010년 국방.안보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송 의원은 10대 뉴스로 북한의 연평도 무력 공격, 천안함 폭침, 북한 고농축우라늄(HEU) ‘원심분리기’ 공개, 북한 김정은 후계체계 공식화, 사병 군복무기간 확정, K계열 무기 부실 및 결함, F-5, 링스헬기, RF-4C 추락과 고속정 충돌, 여성ROTC 첫 선발 여성ROTC 첫 선발, UAE 파병과 소말리아 파병연장, 군수품 불량 등을 선정했다.

송 의원은 “2010년 한 해는 천안함 피격 사건과 연평도 무력 공격 사건 등으로 6.25 전쟁 이후 최대의 국가 안보위기 상황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또한 송의원은 “우리 군은 ‘제2의 건군운동(建軍運動)’ 추진해야 할 만큼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송 의원은 “이러한 국가적 위기 속에서 우리 군이 국민과 하나 되어 지난 2010년을 철저하게 반성 및 평가하면서 새롭게 일어서고자 하는 바램으로 ‘2010년 국방?안보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하게 됐다”면서 “우리 모두 지난 한 해를 반면교사로 삼아 2011년엔 한치의 안보공백과 흔들림 없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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