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5.95포인트(0.06%) 상승한 10,376.48, 토픽스지수는 0.30포인트(0.03%) 오른 908.9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양적 완화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로 부동산주가 업종별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은행이나 증권등 금융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소매업 기존점매출이 순조로운 증가세를 보이며 상사나 비철금속주도 강세를 보였다.
일본의 자동차주는 혼조세를 보였고 반도체주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일본 최대의 자동차 기업 도요타는 0.31% 상승했다. 혼다와 닛산은 각각 0.00%, 0.13% 상승했다. 반면 미쓰비시는 0.81% 내렸다.
일본 유일의 디렘 제조업체인 엘피다 메모리는 1.97% 올랐고 후지쯔는 0.53% 올랐다. 도시바와 히타치는 각각 1.38%, 0.73% 올랐다.
미츠이부동산은 3.17%, 미츠비시토지는 2.89% 뛰었다.
도요증권 오오츠카 류타 정보부장은 “급격한 엔고 위험이 후퇴하면서 실적을 안정적으로 평가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캐논 등의 호실적주를 중심으로 출발이 늦은감이 있는 금융주에도 투자대상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80포인트(0.03%) 내린 2903.31, 대만의 가권지수는 20.07포인트(0.23%) 오른 8847.86을 기록중이다.
싱가포르의 ST지수는 16.85포인트(0.54%) 오른 3156.70, 홍콩의 항셍지수는 92.05포인트(0.40%) 오른 2만3085.91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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