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MTS大戰>대신증권 사이보스 MP트래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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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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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대신증권은 2000년부터 다양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태블릿 개인용컴퓨터(PC) 전용 프로그램까지 선보였다.

대신증권의 MTS 서비스는 4가지다.

사이보스 MP트래블러는 2008년부터 제공하고 있는 대표적인 MTS 서비스다.

윈도우 모바일폰을 시작으로 올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도 쓸 수 있는 주식매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달 10일 선보인 사이보스 터치는 이 회사에서 자체 개발한 아이패드 전용 프로그램이다.

주식관련 정보 제공뿐 아니라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대신증권 계좌가 없어도 둘러보기 메뉴에서 주요 기능을 실제처럼 체험할 수 있다.

m사이보스는 통신사 제한 없이 무선 인터넷용 휴대전화만 있으면 주식매매를 할 수 있다.

뉴퀵사이보스(New Quick Cybos)는 이 회사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한 단말기에서 이용하면 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대신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U사이보스 글로벌 기능을 모바일에 최적화하는 데 바탕을 두고 MTS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거래정보가 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거래회사로 전달되는 보안기능을 채택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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