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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모바일 최고 인기단어는 '연평도'와 '박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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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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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지난 두달간 네이버의 모바일 검색을 이용해 가장 많이 찾은 단어는 ‘연평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지난 10월 다양한 검색 기능이 제공되는 네이버 애플리케이션 출시 이후 두 달동안 모바일 이용 트래픽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찾은 검색어로 ‘연평도’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위는 ‘박지성골’이 차지했다.

이슈와 상관없이 꾸준하게 검색이 이루어진 검색어는 ‘로또’, ‘영화’, ‘날씨’, ‘야구’, ‘환율’ 등이었고 간단한 생활정보일수록 유선웹보다 모바일로 찾는 경향이 강했다.

사회 이슈에 대한 관심은 모바일 인물 검색 순위에도 이어졌다.

모바일 검색으로 가장 많이 찾은 인물은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 이었고 인기가수 조성모와 결혼한 탤런트 ‘구민지’ 가 2위, 슈퍼스타K2의 스타 ‘허각’과 ‘존박’이 나란히 3,4위를 차지해 대중의 관심도를 실감하게 했다.

모바일 웹 서비스는 전체적으로 주중과 주말이 비슷한 이용량을 보였으며 주중에는 증권, 메일 서비스, 주말에는 TV 편성표 서비스 이용이 많았다.

네이버의 모바일 검색 이용자는 남자(63.4%)가 여자(36.6%)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20대(45.9%), 30대(28.6%), 10대(15.6%) 등의 순이다.

NHN 측은 “지난 2개월간 네이버앱으로 인입된 트래픽 분석 결과 예상대로 즉시성에 기인한 실시간 이슈, 휴대성에 기인한 생활 밀착형 정보들이 네티즌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면서 “소셜네트워크, 위치기반 서비스 등의 이용률이 높은 것도 모바일 서비스가 기존의 유선웹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장 확장에 기여하는 바 크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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