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 남동과 반원시화 등 전국 12개 주요 산업단지에 ‘지역별 동반성장 종합지원센터(이하 지역센터)를 설립하고 사이버센터도 함께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각 지역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사에 설치되는 지역센터는 지역 중소기업 유관기관과 연계해 원스톱(one-stop)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방침이다.
지경부는 23~13일 전국 산업단지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한편 사이버센터(www.winwin.go.kr)는 동반성장 관련 민원접수를 할 수 있는 온라인 단일 창구다.
사이버센터를 통해 남품단가 인하, 기술탈취, 부당한 자료요구 등 공정거래 관련 민원과 연구개발(R&D), 인력, 자금지원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관련된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하도급법 위반사례 등 관련법령과 기타 기업지원 프로그램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김경원 지경부 산업경제실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 문화가 현장에서 뿌리내리려면 정부 차원의 점검체계를 운용하는 전담인력의 역량과 자세”라며 “사이버센터와 지역센터가 함께 운영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도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