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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동반성장 애로사항,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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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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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12개 주요 산업단지에 종합지원센터 설립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지식경제부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기업청이 산업현장 동반성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지원센터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디지털, 남동과 반원시화 등 전국 12개 주요 산업단지에 ‘지역별 동반성장 종합지원센터(이하 지역센터)를 설립하고 사이버센터도 함께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각 지역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사에 설치되는 지역센터는 지역 중소기업 유관기관과 연계해 원스톱(one-stop)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방침이다.
 
 지경부는 23~13일 전국 산업단지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한편 사이버센터(www.winwin.go.kr)는 동반성장 관련 민원접수를 할 수 있는 온라인 단일 창구다.
 
 사이버센터를 통해 남품단가 인하, 기술탈취, 부당한 자료요구 등 공정거래 관련 민원과 연구개발(R&D), 인력, 자금지원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관련된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하도급법 위반사례 등 관련법령과 기타 기업지원 프로그램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김경원 지경부 산업경제실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 문화가 현장에서 뿌리내리려면 정부 차원의 점검체계를 운용하는 전담인력의 역량과 자세”라며 “사이버센터와 지역센터가 함께 운영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도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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