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문배동에 40층 복합건물 들어서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 용산구 문배동 11번지 일대에 최고 높이 130m 규모의 주거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용산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문배업무지구 특별계획 3구역<조감도>' 세부개발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문배3구역은 면적 6755㎡ 부지에 공동주택 224가구와 오피스텔 188실 그리고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주거복합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지하 6층~지상 40층으로 용적률 885.90%와 건폐율 47.36%를 각각 적용받는다.

서울시는 문배3구역 개발을 통해 인근에 위치한 백범로와 이면도로가 늘어나고 주변 공원과 연계한 소공원 조성 등 기반시설이 설치돼, 주거 및 도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서초구 서초동 1307일대 ‘테헤란로1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제1종지구단위계획안도 수정가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