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인근에 지식산업센터 들어서

  • -당산동4가 80번지 일대 제1종지구단계획구역 지정

영등포구 당산동4가 80번지 일대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인근에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당산동4가 80번지 일대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을 수정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 1999년 11월 도시계획시설 학교폐지에 따라 ‘자동차종합연구시설 및 개방형 공원 조성’ 조건이 부여됐지만 토지소유자와 개발여건이 바뀌면서 재검토가 요구돼 왔다.

이에 따라 이 곳에는 1만5763㎡ 부지에 최고 용적률 499.53%를 적용해 최고 80m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된다.

지하철 2·9호선 당산역과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이 있으며 30m이상 주요 간선도로가 입지해 있다.

서울시는 이 일대가 접근성이 양호하고 첨단산업입지가 가능한 지식산업센터로 개발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내 부족한 소공원과 공공청사 등도 확보해 주민들의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