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1346명 모집에 7180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오른 평균 경쟁률 5.33대 1을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음대 성악과가 9.92대 1로 가장 치열했고 언론홍보영상학부 7.91, 자유전공이 7.15대 1, 화학생명공학부 7대 1 등이었다.
안암캠퍼스 일반전형에서 2128명을 모집하는 고려대는 7936명이 원서를 접수해 지난해보다 다소 하락한 3.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정교육과가 6.80대 1이었고 영어교육과 6.58대 1, 미디어학부 6.35대 1 순으로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강대는 732명 정원에 4178명이 지원해 4.75대 1 이었던 지난해 경쟁률 보다 크게 오른 5.71대 1을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경영학부가 7.23대 1로 가장 경쟁이 높았고, 사회과학계 6.96대 1, 국제문화계2 6.48대 1, 커뮤니케이션 학부 5.67대 1 등이었다.
성균관대는 1955명 지원에 1만1122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다소 높은 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학과에서는 글로벌경제(가군)가 9.6대1, 예체능에서는 연기예술학과가 40.2대1, 자연계에서는 소프트웨어학과가 4.3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화여대는 1736명을 모집하는 일반전형에 595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지난해와 비슷한 3.43대 1을 보였다.
한양대 서울캠퍼스는 997명을 뽑는 가군 일반전형에 3659명이 지원해 3.67대 1을 보였고 나군은 626명 모집에 3721명이 몰려 5.94대 1로 집계됐다.
동국대 서울캠퍼스는 1777명 모집에 1만310명이 지원해 7.32대 1을, 성신여대는 1574명 모집에 1만244명이 원서를 내 6.51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이밖에 경희대 서울캠퍼스는 7.85대 1, 한국외대는 5.66대 1(가군)과 4.02대 1(나군), 세종대는 6.86대 1의 평균 경쟁률로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앞서 20일 정시모집 접수를 마감한 서울대는 정원 1362명 모집에 600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4.41대 1로 3년 연속 소폭 하락했다.
모집단위별로는 미술대학 서양사학과가 13명 모집에 171명이 지원해 13.15대 1을 보여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인문계열1은 4.36대 1, 사회과학계열은 4.16대 1, 공과대학 전기공학부ㆍ컴퓨터공학부군은 3.24대 1을 기록했다.
건국대와 국민대, 동덕여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숭실대, 중앙대 등은 23일까지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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