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타르타로스 온라인' 中 수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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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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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중국 게임사 엠탕(MTTang)과 온라인게임 `타르타로스 온라인‘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월 설립된 엠탕은 중국 최대의 산업용 컴퓨터 제조사인 에복(EVOC) 그룹이 출자한 온라인게임 개발 및 서비스 업체다.

위메이드는 이번 계약으로 엠탕의 넓은 유통망, 운영 능력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수길 위메이드 대표는 “파트너사가 ’타르타로스 온라인‘의 중국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중국의 많은 게이머들에게 사랑을 받는 최고의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르타로스 온라인은 올해 초 일본에서 동시접속자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역할수행게임(MORPG)으로 대만에 이어 최근 태국에서도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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