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고객 응대 콘테스트’에 여성 컨설턴트 선정

'올해의 닛산 컨설턴트'로 선정된 이숙진 대리(강남 JJ모터스)가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이사와 기념촬영 하는 모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닛산이 최근 국내 닛산 세일즈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2010 닛산 고객 응대 콘테스트’를 실시하고, 강남 JJ모터스의 이숙진 대리를 ‘올해의 세일즈 컨설턴트’로 선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콘테스트에는 6개 전시장 100여명의 컨설턴트가 참여했는데, 상대적으로 숫자가 적은 여성이 올해의 컨설턴트로 뽑힌 게 이례적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10월부터 2개월 동안 준비-응대-사후관리 등 3단계 6개 항목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가려냈다. 특히 결선 6명 참가자는 실제 상황을 시나리오로 구성해 자사 및 경쟁사 브랜드 전문지식 등 전문성도 평가했다. 이를 위해 가상 고객으로 제품 교육전문가가 참여했다.
'올해의 닛산 컨설턴트'로 선정된 이숙진 대리(강남 JJ모터스)가 이달 열린 '닛산 컨설턴트 콘테스트' 결선에서 고객 응대 모의 테스트를 받는 모습.
올해의 컨설턴트로 선정된 이숙진 대리는 “앞으로도 내 가족의 차를 직접 산다는 마음으로 발빠르게 고객 요구를 파악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엄진환 닛산 세일즈·마케팅 총괄 이사는 “차량 품질 뿐 아니라 서비스 및 사후 관리에 대한 고객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여성 컨설턴트가 1위를 차지한 만큼 앞으로 더 섬세하고 차별화 한 서비스 제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콘테스트 2~3위는 한미 오토모티브 인천전시장 나길준 주임, 서초전시장 조성원 팀장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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