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10대 뉴스> 이건희 경영복귀, 미래경영 신호탄 쐈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지난 3월 24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퇴진 2년만에 경영에 복귀했다. 이 회장은 “지금이 진짜 위기”라며 ‘10년 후의 삼성’을 준비하기 위한 미래경영을 지시했다.

이 회장 직후 삼성은 신수종 사업에 23조원을 투자하겠다는 미래경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울러 ‘젊은 조직’으로 전환하는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능력있는 젊은 인재들에 대한 중용도 이뤄졌다.

이후 국내 주요 기업들 역시 미래경영을 위한 공격적인 인사에 뛰어들었다. 연말인사에서도 가장 큰 화두가 ‘세대교체’였을 정도로 이 회장의 복귀는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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