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내년 총 100조원 규모 위탁운용 계획 발표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보건복지부는 2011년도에 국민연금기금 금융부문 전체 자산(약 336조원)의 약 30%인 100조 4000억원을 위탁운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자산별로는 국내주식은 55.0%(33조 2000억원), 국내채권은 8.5%(18조 1000억원), 해외주식은 90%(19조 9000억원), 해외채권은 60%(8조 2000억원), 대체투자는 80%(21조원)를 위탁운용할 계획이다.

다만, 위탁운용비중의 허용범위는 전년도 수준(국내주식의 경우 ±10%p)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1년말 위탁운용 규모(전체 금융자산의 29.9%, 약 100조 4000억원)는 2010년 10월말 위탁운용 규모(전체 금융자산의 23.7%, 약 74조 3천억원)대비 약6.2%(약26조원 1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