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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제3회 ‘생활공감 아이디어’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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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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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행정안전부는 23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제3회 생활공감정책 국민 아이디어 공모’시상식을 가지고, 생활속 아이디어 제안으로 국민불편 해소에 기여한 국민들을 시상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생활공감정책 국민 아이디어 공모’는“개인의 행복을 국가경영의 중심에 두고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정책을 대폭 발굴한다”는 국정철학에 따라 2008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면서 국민과 함께 서민생활과 밀접한 정부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금년도에도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지난 10월 31일까지 2만9000여건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이중 소관 부처의 검토를 거쳐 채택된 230건 등에 대해서,
민간심사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통령상 5점, 국무총리상 5점, 행안부장관상 50점 등 총 60점이 선정됐다.

특히 이청재씨가 제안한 ‘임대주택 공급시 임신중인 가구 우대’안과 홍성무씨가 제안한 ‘국민연금 지급일 25일 조정’안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날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수상자들은 수상소감을 통해 “자신과 주변 에서 일상적으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제안한 것이 받아 들여져 실제 정책으로 시행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시상식 행사를 주관한 행안부 안양호 제2차관도 축하인사를 통해 “정부 정책에 대해 소중한 지혜를 내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리고 수상한 아이디어는 정책으로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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