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결식아동 위한 '행복한 밥상' 지원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민은행은 23일 오전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기아대책과 함께 결식아동을 위한 ‘행복한 밥상’ 선물상자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민병덕 국민은행장과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방송인 이하늬씨 등 관계자 150여명은 겨울방학 기간 중 학교급식을 받지 못하는 초·중학생들을 위해 행복한 밥상 선물상자를 만들어 전국 1850여 가정에 보냈다.

행복한 밥상 선물상자는 아이들이 쉽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쌀밥과 반찬류, 시리얼 등의 식품류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극세사 이불 등 총 16종으로 구성돼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학기 중에는 급식비를, 방학 중에는 행복한 밥상 선물상자를 지원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역경을 이기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국민은행 사회공헌의 핵심”이라며 “결식아동들이 방학 동안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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