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임직원을 위한 사내 북카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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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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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한국타이어가 23일 임직원들을 위한 사내 북카페를 오픈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북카페는 임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서 중심의 문화공간을 통해 임직원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바쁜 업무 속에서도 활력을 불어넣는 휴식처를 제공하여 편안하고 안락한 사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 본사 18층 라운지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북카페에는 임직원들이 추천한 다양한 분야의 신규 도서와 함께 임직원 도서 기증 이벤트를 통해 마련된 총 2000여권의 도서가 구비됐다.
 
 또한 독서 이외의 업무협의나 외부고객들과의 미팅이 가능한 멀티 회의실과 여성 사원 전용 휴식 공간, 그리고 워킹맘들을 위한 수유실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적인 문화 공간으로 구성, 임직원들의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한국타이어 이재표 전무(경영혁신담당)는 “삶의 터전인 직장이 단순히 업무만 하는 곳이 아닌 책과 휴식이 함께해 창의적 에너지가 충만한 곳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임직원들의 복지와 행복 증진을 위한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직장 내 보육시설인 ‘동그라미 어린이집’을 개원하는 등 건강한 미래 세대 육성이라는 사회적 책임(CSR)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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